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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인의 제거, 악취억제용 자재

바실러스균

토양 속에 존재하는 지극히 평범한 토양 세균으로 우리 주변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홍차, 우롱차, 낫토, 된장, 절임식품, 한약재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하・폐수처리시설의 활성슬러지세균의 일부로서도 존재하며 공존하고 있습니다. 미생물학적으로는 포자형성균이라 불리며 영양상태가 좋으면 성장하고 영양이 부족하면 포자를 형성하여 휴면상태에 들어갑니다. 포자 상태일 때는 높은 pH, 고온, 저온, 고염분 등 다양한 악조건에도 사멸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실러스균은 기존 폭기조에 1회만 투입하고 에어량 조절과 미량의 활성제 투입으로 증식시킵니다. 기존 활성슬러지균과 공존하며 활성슬러지균 대비 1~10% 정도 존재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처리 기능 개선 및 향상
성장과정에서 효소를 분비하기 때문에 단백질, 지방, 셀룰로오스 등을 분해하고 전분을 포도당으로까지 분해합니다. 따라서 처리수질 개선 효과로 이어집니다.　또한 항생물질의 분비로 대장균 등을 사멸시킵니다.
악취 성분의 흡수・섭취・분해, 질소 제거
악취의 원인인 질소, 황을 직접 섭취하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질소 제거). 잉여 슬러지 중에도 많은 바실러스균이 존재하고 슬러지 내의 미소화물도 대부분 분해되어 탈수 케이크 및 탈수기실에서의 악취도 억제됩니다.
부하 변동에 대한 내성
활성슬러지균은 악조건이 되면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회복까지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바실러스균은 악조건에서 포자를 형성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다시 양호한 조건이 되면 바로 발아하여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정도면 수처리 기능이 회복됩니다.
고액분리 향상 및 인의 흡착 제거
성장과정에서 점성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서로 응집하면서 주변의 부유물질을 흡착하여 큰 플록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슬러지의 침강속도가 빨라져 침전조에서 고액분리가 용이해집니다. 또한 점성물질의 분비로 인해 슬러지가 더 많은 인을 흡착합니다.

당사의 바실러스균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바실러스 퓨밀러스, 바실러스 투링기엔시스, 바실러스 메가테리움을 순수 배양한 것을 대나무 숯에 부착하여 제조한 것으로 유기성 폐수 중의 오염 성분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등의 분해능력이 높은 바실러스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